살아있는 모든 것엔 리듬이 있다
2017년 6월 9일 몽골 여행 넷째 날, 흐린 하늘 아래 만난 세계를 기록했습니다. 낯선 땅을 바라보던 편협한 상상과 살아 있는 것들의 리듬을 생각합니다.
2017년 6월 9일 몽골 여행 넷째 날, 흐린 하늘 아래 만난 세계를 기록했습니다. 낯선 땅을 바라보던 편협한 상상과 살아 있는 것들의 리듬을 생각합니다.
《낭만이 여행자의 일이라면》의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퇴근길 서점에서 책을 쓰기로 마음먹던 순간부터 여행의 기록이 첫 책으로 이어지기까지를 돌아봤습니다.
영화 《싱 스트리트》의 촬영지를 따라 더블린에서 DART를 타고 던레러 항으로 향했습니다. 바다와 뮤직비디오의 기억을 겹쳐 본 아일랜드 여행입니다.
집에 찾아온 기사에게 음료를 권하던 엄마의 작은 친절을 떠올렸습니다. 식당과 편의점에서 건네는 감사 인사처럼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배려를 생각합니다.
영화 《원스》의 흔적을 찾아 더블린 피츠기번 스트리트를 걸었습니다. 이어폰 한쪽씩 나눠 듣는 음악과 두 사람이 공유하는 은밀한 세계를 생각합니다.
영화 《원스》를 좇아 더블린 그래프턴 스트리트에 도착했습니다. 보슬비와 거리의 음악, 상상했던 도시와 실제로 만난 도시를 겹쳐 본 여행 기록입니다.
우디 앨런의 《원더 휠》을 이야기보다 영화적 장치에 주목해 읽었습니다. 관람차라는 고립된 공간과 연극적인 연출이 만드는 세계를 살펴본 감상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흔적을 찾아 잘츠부르크의 미라벨 궁전과 레오폴츠크론궁을 방문했습니다. 영화 속 폰트랩 가족의 기억과 지금의 여행을 겹쳐 봅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의 약속을 떠올리며 피렌체 두오모,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을 찾았습니다. 쥰세이와 아오이의 사랑, OST와 도시의 여행을 함께 담았습니다.
비행기 창문에서 구름 위와 아래의 다른 세상을 바라봤습니다. 기체가 구름을 지나며 만난 빛과 회색 하늘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상상하는 위안을 적었습니다.
영화 《비포 선셋》의 제시와 셀린을 따라 파리 프롬나드 플랑테를 걸었습니다. 9년의 간극을 메우는 대화와 옛 철길 위 산책로에서 기억의 온도차를 생각합니다.
《비포 선셋》의 재회가 시작되는 파리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서점을 찾았습니다. 작가가 된 제시와 셀린의 9년 만의 만남을 도시의 공간과 함께 읽습니다.